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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이달 2일 본격 운영 시작

등록2019-09-09 조회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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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혜화의료원이 9월 2일부터 송파구 법조타운 내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8층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 7층 척추신경재활센터, 6층 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 외래가 중심이 되어 총 50병상을 갖추고 있다. 병원 내에는 고주파 온열치료실, 면역주사실, 감압치료실, 뜸실, 좌훈실, 족욕 및 반신욕실, 요가명상실 등 환자케어에 필요한 제반 시설이 갖춰졌다. 이와 함께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물리치료실 등이 자리하고 있어 한국형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환자중심·미래혁신 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의 대표적인 특징 8가지는 다음과 같다.

▶한국형 통합암치료 프로그램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에는 30년 전통의 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동서암센터에서는 환자중심의 다학제적 '한국형 통합암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의 연구에 기반한 근거중심적 치료법을 활용한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프리미엄 항암단, 프리미엄 면역단, 프리미엄 건칠고 등이 있다. 또한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중국 광안문병원 암센터 등 세계 유수 암센터와의 협력 기반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노화·항산화 프로그램
통합면역센터에서는 혁신형 한약제제(성분 표준화)를 활용한 항노화 및 항산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약성분으로는 코디세핀(동충하초), 넥탄드린 B(육두구), 진세노사이드 R1(삼칠근), Rh2 및 R3(인삼 및 산양산삼), 렉틴(상기생) 등이 있으며 이들을 활용한 프리미엄 공진단, 미슬토 약침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도침 및 추나 프로그램
척추신경재활센터에서는 디스크 및 협착증의 비수술요법으로 도침시술과 추나요법, 매선요법 등을 시행한다. 또한 시술에 필요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감압치료기, 추나베드 등 최신 장비를 통해 체계화된 시스템 하에서 전문시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의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
모자건강센터는 여성과 아동청소년의 생애주기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가임기 및 갱년기의 여성질환, 아동 및 청소년기의 제반 질환 등에 대해 차별화된 치료를 시행하며, 특히 유전자 검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성장 및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밀의학 기반 유전자 검사 및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
정밀의학 기반의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 암 위험도를 예측하고 노화 진행상황을 측정하는 것은 곧바로 개인별 맞춤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된다. 정밀의학을 주도하게 될 스마트 암 검사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은 치료 효율이 크다.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K통합암관리 및 항노화 프로그램, K뷰티 안면미용 프로그램, K뷰티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국인들에게 한국형 통합의료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기반 연구 인프라 활용
1982년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첫 개원시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온 대학기반 연구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센터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현장과 임상연구실 사이에 원활한 소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신 지견을 갖춘 근거기반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디자인 설계
국내 최고 건축가인 승효상氏가 운영하는 건축사무소인 이로재에서 설계를 담당하였다. 또한 입원 환자들을 위한 비스니스센터, 북까페, 실내정원 등 고품격 편의시설을 구비함으로써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내원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설계가 이루어졌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유화승 병원장은 “서울한방병원은 혁신, 세계화, 도전, 창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통합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이라는 미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