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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양의·한의학적 치료

등록2023-05-08 조회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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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심하게 하지도 않았고, 다치지도 않았는데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몸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관절 역시 약화되는데, 이 같은 변화로 관절을 보호해주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 허벅지 뼈와 정강이뼈가 서로 맞닿으며 퇴행이 진행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라고 한다. 무릎 관절은 사람의 몸에서 퇴행 변화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5년 260만8,507명에서 2019년에는 296만8,567명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69.8%로 남성(30.2%)보다 2.3배 더 많았다. 연령층으로는 60대 이상이 대부분이었으나, 젊은층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젊은 층의 경우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진행되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참고 방치하는 경우 퇴행이 점차 진행되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기능장애, 종창(부기), 혹은 운동 시 마찰음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고령 환자들의 주요 장애 발생 원인으로, 무릎관절의 통증 및 기능장애를 유발하고 삶의 질 또한 저하시키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 치료와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