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안면마비, 침치료 병행으로 치료효과 높인다

등록2023-05-25 조회1,138

본문

윤광식'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척추신경재활센터 윤광식 교수

안면마비란 말그대로 안면 근육 움직임을 관장하는 안면 신경이 마비가 되는 증상으로 흔히 ‘구안와사’라고 알고 있다. 안면 신경의 경우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안면 감각을 담당하게 되는데 안면 신경이 마비가 되면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표정이 어색해지고, 청각, 미각 등에서도 평소와 다른 느낌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안면마비는 처음 증상이 발생한 시점부터 대부분 수일에서 1주일 내외의 기간 동안 마비가 진행되면서 얼굴 마비 증상 또한 점차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신경 마비가 진행되는 정도는 환자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면역력, 나이, 당뇨 등의 기저질환 등의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 뒤 통증, 미각 이상, 청각 이상 등 동반증상이 심할수록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