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 통합면역센터 유화승 센터장
한의암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의 생존률과 삶의 질, 텔로미어 길이 등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가 발표됐다.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유화승 교수 연구팀은 ‘Effect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Oncotherapy on the Survival, Quality of Life, and Telomere Length: A Prospective Cohort study’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인 Integrative Cancer Therapy(IF: 3.077)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연구는 지난 2016년 10월 5일부터 2019년 11월 21일까지 총 83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4년간의 추적관찰했다. 이는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서 항암 약물인 항암단, 건칠정 등을 처방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율, 삶의 질의 변화, 텔로미어 길이, 그리고 단일염기다형성 부위(SNP)와의 연관성 등을 평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