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원장 조충식)은 30일 원내 혜화홀에서 ‘우울과 불면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제3차 한의학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이 ‘한의학이 답을 하다! 다시 시작하는 일상’을 주제로, 개최하는 한의학 건강콘서트는 대전대 한의과대학 각 분야별 교수진을 초청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는 3차 순서로, 대전대 한의대 교수이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정인철 교수를 초빙해 우울과 불면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우울장애의 생활관리 및 불면장애의 치료 방법 등을 전달했다.
강의에서 정인철 교수는 “초기 불면은 잠에 들기 어려운 것, 중기 불면은 자는 도중 자주 깨는 것, 후기 불면은 깨서 다시 잠에 들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각각의 불면 양상에 맞춰 침 치료, 한약 투여와 함께 수면 위생 상담 및 이완훈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수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