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원장 조충식)은 13일 원내 혜화홀에서 ‘극심한 만성피로, 완전 극복’을 주제로 제4차 한의학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이 ‘한의학이 답을 하다! 다시 시작하는 일상’을 주제로, 개최하는 한의학 건강콘서트는 대전대 한의과대학 각 분야별 교수진을 초청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강의는 대전대한방병원 만성피로증후군 중점연구센터 손창규 교수를 초청,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에 따르면 손창규 교수는 간장질환 치료제인 ‘청간플러스’와 ‘미엘로필’ 개발 등 다양한 연구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의에서 손창규 교수는 “연구 결과 매년 한국인 약 2만5000명이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만성피로 해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지만 현실적 여건은 그렇게 할 수 없기에 만성피로에 도움이 되는 공진단, 미엘로필 등의 약물 치료와 뜸 치료 등으로 대처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는 27일에 개최될 5차 건강콘서트는 한방내과 소아과 전문의인 이혜림 교수가 ‘우리아이 반복되는 호흡기 질환, 답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의학 건강콘서트는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